나는 10억 아파트를 반값에 산다 _ GTX-A 노선 편

지난 시간 GTX-B, GTX-C노선 편에 이어 GTX-A노선 편을 생각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3개의 GTX노선 중, (일단 GTX-D노선은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노선이며 수도권 주요 일자리인 종로, 강남, 판교, 동탄을 모두 갈 수 있어서 GTX-A노선 정차역 주변의 재건축 단지를 알아보는게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았거든요.

 

지난 재건축 단지를 필터링한 조건 (용적률 200%이하, 재건축연한 30년이상)으로 단지를 찾아보면 거의 나오질 않습니다. 정자역 대부분이 1기신도시, 2기신도시, 서울 주요 입지 (매매가격이 ㅎㄷㄷ한 곳)이 대부분인지라 GTX-A노선 편에서는 필터링 조건을 조금 봐꿔서 단지를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건축연한 30년 → 25년)

 

최소한의 투자금으로 최적의 입지로 진입하기 위해서 거르고 걸러서 아래 3단지를 꼽아 봤습니다. 서울 및 분당은 양질의 일자리로 인해 진입하기에 너무 많은 투자금이 들어가네요. 물론 이러한 곳들의 입지는 현재도 미래에도 변함없이 좋을 것입니다. 입지는 일자리(대기업, 고액 연봉자가 많은 일자리 등)로 부터 형성되기 때문이지요.

[GTX-A노선의 주요 미래 재건축 예정 단지 List(`21.10월 기준), 호갱노노]

1기신도시인 일산의 아파트들의 건축연한은 거의 대부분 25년~30년 사이에 있습니다. 일산의 구축 아파트들 대부분 용적률 200%미만이며, 100%미만인곳들도 상당히 많이 있지요. 당연히 이런곳들의 아파트는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으로 건물의 가치를 높여야 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문제입니다. (위 List에 포함된 3곳 모두 시간이 문제네요.) 앞으로 10년이 아니라 15년~20년 뒤 신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시 일산서구 1기신도시, 호갱노노]

가성비로 현재 가장 좋은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의 "문촌19단지신우" 입니다. 준수한 용적률과 대지지분을 가지고 있고, 50%정도의 전세가율도 나쁘지 않네요. 무엇보다 구축 아파트 단지들 중 GTX-A노선 정차역인 킨텍스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도보로도 충분히 이용가능하기때문이지요. 1기신도시의 장점인 이미 구성된 주변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 서울의 일자리 접근이 GTX-A로 부터 용이해져서 미래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산 개발 계획, 네이버 부동산]

고양시 덕양구의 화정별빛마을9단지와 성남시 분당구의 이매촌성지7단지도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자금력이 충분하다면 GTX-A노선 정차역의 투자 순위는 아래와 같이 

   1순위 : 신축단지 (분당, 동탄 등 주요 일자리 지역)

   2순위 : 재건축 예정단지 (서울, 분당 등 주요 일자리 지역)

   3순위 : 미래 재건축 예정단지 (위 List 3곳)

 

앞으로 계속해서 10억아파트를 반값에 얻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볼 것이고 여러분들께 공유할 예정이오니 계속해서 관심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