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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동 산 ( 아 파 트 )/주간 브리핑

`21.11.01 기준, 매매/전세 시세 동향 및 주간 이슈 (KB통계)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되는 KB주간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시세 동향 및 이슈 내용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아래는 2021년 11월 1일 기준으로 이전 1주간 매매/전세 시세 동향입니다. 

 

 

1. 상승지역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상승이 눈에띄네요. 재개발 구역의 매매거래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주변 창원 성상구, 의창구 등 조정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되어 있으며, 마산합포구는 비조정대상지역의 효과를 보고 있네요. 재개발 구역의 입지 및 시공사 브랜드는 상남산호구역이 좋습니다. 창원의 주요일자리 접근성 및 주변 상권이 매우 좋아 마산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구역 중 하나입니다. 

 

2. 하락지역

KB통계에서도 하락지역을 별도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KB통계에서 다루는 150개의 시.군.구에서 금주 하락을 보인 지역은 6곳입니다. 대구는 금주 전세하락도 있습니다. 

세종의 시세하락은 4달전부터 지속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대구와 포항 남구, 광양은 최근 2~3개월동안 누적 시세흐름을 봤을때 시세흐름이 하락으로 변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보이지 않던 하락지역이 생겼다면 최소 1개월 동안 시세흐름을 보고 누적으로 -0.5 하락하면 의미있는 하락으로 봐야합니다. 

 

세종이 `21년 6월부터 하락흐름이 나타났고, 현재 `21년 11월1일 까지 하락세입니다. 누적으로는 -0.28로 아직까지 의미있는 하락으로 보기 힘듭니다. 왜 세종이 몇달간 하락하면서 그 하락 흐름이 미미한 걸까요?

 

1) 세종은 투기지구입니다. 규제지역 중 가장 규제가 심한 곳으로 보면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수요가 없겠지요.

2) 거기에 세종은 입주물량도 많았습니다.

 

[세종시 수요대비 입주물량, 아실]

 

3) 세종지역의 특성상 타지역의 투자자들 및 특별공급을 받은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이들 모두 2주택자 이상이지요. 올해 `21년 6월1일부터 양도세 중과로 인해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의 물량이 세종에 많이 풀렸을 것입니다. 

 

결론은 세종은 아직까지 의미있는 하락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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