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 동 산 ( 아 파 트 )/주간 브리핑

[주간 이슈] 규제로 밀린 분양단지들 규제로 물량 쏟아 낼까?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일반분양 일정이 연기된곳들이 전국적으로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조합과 HUG의 분양가격의 차이로 인해서 조합은 일반분양 일정을 계속 미루고 있거나 후분양으로 방향을 돌린곳들도 많지요. 올해 `21년초 금융규제가 발표되었는데, 차주단위 DSR규제가 단계별로 적용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1년 10월 26일 금융위원회에서 가계부채관리 강화방안을 다시 발표했지요. (아래 글 참고)

2021.10.26 - [부 동 산 ( 아 파 트 )/보도자료] - `21/10/26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_ 금융위원회

 

`21/10/26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_ 금융위원회

드디어 정부의 추가 가계대출 관리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주요내용은 3대 과제 및 2대 방안으로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려하네요. 이 방법도 안된다면 "Plan B"를 가동한다고 합니다. 참, 무주택

every-things.tistory.com

 

차주단위 DSR 적용 계획을 앞당겨 시행한다는 내용이 주요 이슈였습니다. 당장 내년 `22년 1월부터 총 대출액 2억원 초과에 대해 DSR 규제가 적용되며, 소득기준으로 대출 금액이 대폭 감소하게 되지요. 

 

이번 금융규제는 일반 서민의 무주택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꿈을 접으라는 의미로 보이네요.

 

내년부터 적용되는 금융규제이므로 남은 2달여 기간동안 분양일정이 연기되었던 곳들의 움직임이 많이 보일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뉴스기사를 보면 11월에 올해 최대 분양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대출규제 앞두고 11월 '연내 최대 분양물량'…일반분양만 4.5만 가구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내년 대출 규제 강화를 앞둔 가운데 11월 분양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일반 분양만 약 4만5000가구로 올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아파트 물량이 나오기 때

n.news.naver.com

각 지역별로 준수한 입지에 세대수도 많은 곳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말하는 분양일정대로 분양일 될지 궁금하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뉴스 기사에서 발표한 분양단지들 (위의 표) 모두 11월에 분양하지 않는다" 입니다. 아니 올해 분양하지 않는다 입니다. 최대물량으로 분양되길 희망하는 것이겠지요. 

 

분양가상한제로인해서 낮은 일반분양가격으로 분양하여 사업성이 떨어지게끔 조합측에서 손놓고 있지 않을 것 같네요. 분양일정이 밀리면 조합측에도 리스크가 발생하겠지만 터문이없이 낮은 분양가격대를 받아 들이지 않고 후분양으로 방향을 돌리는것이 사업성 측면에서 좋다고 판단할 것입니다.

 

HUG와 일반분양가 줄다리기에서 한발물러나서 분양을 할지 두고볼 일입니다. 

 

물론, 위의 모든 단지들이 올해안으로 분양해서 씨가 마른 공급물량에 단비가 내려주길 바랄뿐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