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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눈길가는 경매 물건(아파트), `21/10/13 매각기일

* `21/10/9 작성된 글 *

 

서울 2호선은 강남과 연결되는 주요 지하철 노선이지요. 당연히 2호선 정차역 주변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격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신도림4차 e-편한세상 공급면적기준 46평 물건의 지분 절반이 경매로 나왔습니다. 지분 경매를 낮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경매를 당하는 해당물건의 소유자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봅시다. 아파트가 공동명의 일것이고, 중대형 평수의 물건이므로 부부 공동명의로 짐작되네요. 부부 둘중 한명이 은행 근저당이 잡혀있는 상태이고, (근저당 5.5억) 개인에 의한 가압류도 상당수 있네요. 

 

절반 지분의 감정가는 현재 시세로 1회이상 유찰 시 입찰하면 좋겠습니다. 투기과열기역으로 무주택자는 대출이 최대 60%정도(좀 더 낮을 수 있음) 나올 것같구요. 1주택자는 기존주택 처분조건으로 약45%정도 대출이 가능해보입니다. 현 감정가에서 낙찰가율이 100%넘어간다면 자기자금도 절반이상 들어간다는 점 꼭 인지해야합니다. 

신도림4차이편한

* 2021.10.13 : 역시 1회 유찰되었네요. 20% 할인된 1회 유찰가격인 6억4천만원에 11/24에 입찰 예정이네요. 공유자우선매수권리를 사용할지는 확실치 않으나, 등기부현황을 보면 근저당이 엄청나게 많이 잡혀 있네요. 경매당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그려보면 남편이 공유자우선매수권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 매각기일에 누군가 낙찰을 받는다면, 낙찰 후 지분 절반에 대해 개인간 거래가 되거나, 법원 중재를 통해 아파트 물건 전체를 경매에 붙여 정리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다음 경매 진행사항을 지켜보도록할께요. (참고로 해당 물건 평형대가 최근 18억대에 거래되었네요. 향후 수익이 그려지시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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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4차이편한호갱노노

 

* 2021.10.13 : 재건축 입주권 물건이었는데, 감정가 대비 143%의 높은 낙찰가율로 물건을 낙찰받았네요. 하지만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해당 재건축 입주권의 최소 타입인 59타입이 2억6천~2억7천, 84타입이 3억5천~3억7천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경매물건의 조합원 분양 타입이 무엇이었는지 확인을 해보지 않아서 좋은가격에 낙찰받았는지 판단은 되지 않지만, 59타입이 아니라면 좋은 가격에 낙찰받은 것이겠죠.

삼호주공

 

* 2021.10.13 : 해당물건은 매각기일 변경되었습니다.

동천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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