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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동 산 ( 아 파 트 )/주간 브리핑

평범한 무주택자가 서울 아파트를 사는 현실적인 방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월세 살고, 내 자본금은 하루도 쉬지 말고 일하게 하자" 입니다. 

서울아파트985
[어디까지 밀려나야하나...]

서울의 무주택자들의 대부분은 오른 전세금을 주지못하고 서울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뉴스 기사를 보면 전세대란, 전세매물 씨가 말랐다, 전세금 최대폭 상승, 깡통전세 등 내용들을 많이 접했을 거에요. 전세금액의 상승폭이 너무커서 매매가격이 오히려 저렴해보이기도합니다. 그래도 일반 서민들이 서울아파트를 구매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죠. 

 

2017년만하더라도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평균 5~6억원이었고, 전세가격은 4억중후반대였습니다. 전세가격의 40%정도는 자기 자본이 들어가있는거지요. 

 

지금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4~5년전 전세로 살고 있던 사람들이 내집마련을 빨리 했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여전히 전세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서울 주변지역으로 계속해서 밀려나고 있지요.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은 기본이고 5시간까지도 감수하는 상황입니다. 안타깝지만 자본논리의 부동산 세계에서 정부도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지요.

 

그렇다고 부동산대책이 집값을 안정화 시켜주지도 못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밀려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만 있을 건가요? 

현 상황을 30대~40대 직장인 기준으로 봤을때 적어도 1억~3억까지 현금성 자본을 모았을 겁니다. (그러지 못한 분들도 많겠지만...) 그 자본이 다 전세자금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겠지요. 

 

예를들어 5년전 서울의 매매가격 7억짜리 아파트에 전세 5억에 살고 있다면 2억은 자기자금이고 3억은 전세대출일겁니다. 현재 그 아파트의 가격이 7억 → 12억으로 매매가가 뛰었고, 전세가격도 5억에서 7억으로 뛰었겠지요. 대출을 더 내서 계속해서 전세로 살건가요? 

 

앞으로도 계속 전세로 살아 갈것이라면, 전세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정말 깊게 생각해봐야합니다. 전세로 아파트에 들어가면 그 전세자금은 누구에게 주는 것인가요? 맞습니다. 집주인이지요. 그냥주아뇨? 아니죠 빌려주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돌려받습니다. 집주인의 집에 계약기간동안 거주하는 조건으로 무이자로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임차인이 집을 사용하는 동안 감가삼각되어 집값이 떨어지나요? 절대 아니지요. 땅위에 지어지는 집이라는 부동산은 가치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집주인은 자신의 아파트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고, 전세금도 무이자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으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정말 임차인이 좋은 존재입니다. 

 

임차인 즉, 전세로 살아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돈의 가치는 날이갈수록 하락하는데 그 돈을 굴리지 않고 깔고 앉고만 있으니 앞날이 어떨지 다들 예상이 되시지요? 전세로 살아간다는 것은 머지않아 맞닥들일 낭떠러지를 만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전세제도가 없습니다. 매매아니면 월세로 집에서 살아갑니다. 대한민국에서 월세로 살아간다는 것은 별로 인식이 좋지 못하지요.

 

주변사람들의 눈을 신경쓰지마세요. 오로지 나와 가족의 미래만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월세로 전환하고 무이자로 집주인에게 빌려준 수억원의 전세자금을 다시 나에게 회수해서 전국의 투자처에 투자를 하세요. 

 

본인 현금성 자본이 2~3억정도되는 돈으로 서울의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언제 살 수 있겠냐구요? 투자의 눈을 전국으로 돌리면 2~3억의 돈으로 2개의 물건에 투자할 수 있고 2년사이클로 그 돈을 불려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3억의 돈이 10억이 되기까지 10년넘게 걸리고, 그때는 지금 10억아파트가 20억이 되는거 아니냐구요? 아파트 가격은 10억보다 더 올라 있겠지요. 하지만 나의 자본 2~3억은 5~6년이면 10억을 넘길 수 있습니다. 투자를 실행으로 옮기냐 옮기자 않냐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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