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구광역시의 인구는 `21.8월 기준 2,393,626명입니다. 대한민국 시기준으로 4위에 해당하는 인구수 입니다.
대구광역시의 세대수 흐름은 타 광역도시와 같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인구수는 2003년 정점 (2,529,544명)을 찍은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 지방 대도시와 같이 인구소 쇠퇴가 진행중인데, 대부분이 대학진학 등 학업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청년층입니다. `21년에 240명대가 붕괴되었는데요. 대구광역시는 일자리 부족과 집값폭등으로 청년인구감소개 매우 심각한 상황이네요.
3. 대구광역시 자체적으로 기술업종의 수가 타 도시들에 비교해서 매우 적은 편입니다. 대구광역시의 시민들이 제조기업들이 많은 김천, 구미, 포항으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때문이지요. 그래서 출근시간에 대구에서 주변 도시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이 발생하지요.
대구 수성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명문고가 중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TK의 상징인 경북고, 계성고, 경북대사대부고가 있고, 여학교로는 경북여고, 대구여구, 신명여고, 대구공고, 대구상고가 유명했지요.
현재는 위의 학교들이 대부분 새로운 부지로 이전했습니다.
4. 수성구 지역의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명문학교들이 중구를 떠나 수성구에 자리잡았습니다. 이시기에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가 시행되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들이 수성구에 정착하면서 기존에 유명하다고 볼 수 없었던 수성구 지역의 학군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성구에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된 것도 이때문이지요. (범어4동, 만촌3동)
5. 대구광역시의 입주물량은 엄청납니다. 2020년 이후부터 수요대비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현재 미분양 물량도 계속 나오고 있구요.
6. 2020년이후 입주물량이 많은 대구는 향후 미분양이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흐름을 살펴보면 미분양이 많던 2010년 ~ 2015년에 미분양이 지속 감소하면서 대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현재의 흐름도 이와 유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네요. 미분양 흐름을 보면서 대구의 주요 입지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네요.
7. 대구는 지방대도시 중, 부산과 마찮가지로 주거환경의 노후도가 높은 곳입니다. 도시 전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진행중인데, 상세 진행현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사업구역별로 확인하시면 되겠네요.
전국적으로 대구의 중구, 수성구에 투자자들이 많이 진입하는데, 재건축.재개발 단지 역시 투자자들이 많이 진입해있는 상태입니다.
아래는 대구의 주요입지인 중구, 수성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현황표 입니다. 미리 진입하고 싶은 곳들이 꽤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