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중남부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는 중부지방과, 영.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그리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조성된 한국 최대의 과학.연구도시이지요. 뿐만 아니라 관세청, 특허청, 통계청, 조달청, 문화재청, 산림청, 병무청, 국가기록원, 특허심판원 등 국가기관 본사가 자리한 행정도시입니다. 3군본부와 인접해 있고 군사도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철도 (KTX, SRT)로 가장 수혜를 많이 본 도시가 바로 대전광역시입니다.
비수도권 중에서 벤처기업, 스타트업 들이 가장 많이 활성화된 지역이 대전입니다. 투자액으로 따지면 경기에 이어서 3위이고, 투자액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압도적이지요. 그래서 대전은 튼튼하고 유지가 잘되는 중소기업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대전광역시의 2030도시계발계획을 살펴보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단지 및 산업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는 1개의 국가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3개의 일반산업단지 (대전제1산업단지, 대전제2산업단지, 하소일반산업단지)가 있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사업체 기준 첨단기술, ICT, 전문서비스, 저기술 업종의 집적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종사자 기준 전문서비스, ICT, 첨단기술 업종의 집적도가 높네요.
대전광역시 인구는 1,454,679명으로 시단위 지역중에서 5위에 해당하는 인구수입니다. 대전광역시의 인구는 2014년 정점을 찍은 이후로 지속 인구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성장이 큰 이유이겠지요.
대전광역시내에서 유일하게 유성구만 인구 성장을 보였고, 나머지 구들은 모두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는 교육의 도시 답게 명문 학교도 많이 포진해 있는데요. 다수의 공기업 본사가 있는 곳이라 화이트칼라 직군 종사자가 많이서 교육열이 매우 높습니다. 대전 지역내에서도 교육격차가 있는데, 서쪽의 유성구 연구단지, 서구 둔산권이 학군 및 학원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연구원들이 밀집해 있는 유성구 연구단지의 학부모의 교육열이 높아서 지방최대규모 학원가가 있는 둔산동으로 학원을 보내는 학부모의 차량행렬이 줄지어 있습니다.
대전의 교통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은 현재 1호선까지 운행되고 있는데요. 2호선 트램은 2022년 착공하여 2024년 완공을 목표(개통은 2025년)로 하고 있습니다.
자건거 도로는 친환경 도시답게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제 대전광역시의 부동산(아파트)흐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1.9월 기준 아파트 매매시세가 낮은 지역의 부동산 시장강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눈에 띄게 강한 정도는 아닙니다.
대전광역시는 현재 대덕구(조정대상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거래량은 지난 10년동안의 월평균 대비 10~20%수준이지만 1군입지의 시세는 계속해서 신고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 거주지인 유성구, 서구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높고 시세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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